벤츠 W212 E220 후미등(테일램프) 수리

 

안녕하세요. 스톡몽입니다~^^. 오늘은

소소한 알뜰신잡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소소한 알뜰신잡은 제가 곤란한 일들을 직접 경험하고 해결한 일들을 중심으로 팩트에 근거해서 여러분들에게 신박한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신박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벤츠 W212 후기형 E클래스 차종이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서 테일램프 LED가 들어오지 않을때, 교체가 답인지 수리가 답인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가 타고있는 차량이 불운(?)하게도 이 차종이구요, 정기검사를 앞두고 우측 테일램프 LED가 먹통이 되었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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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램프~ 교체 or 수리를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스톡몽입니다.

 

몇일전에 제 차량( 벤츠E클래스220d, 2015년)의 우측 테일 램프(후미등) LED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LED 테일램프 고장은 주행거리가 약 10만Km가 지나게 되면, 나타나기 시작하는 벤츠 E클래스 W212 후기형 모델들의 고질병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은 정상적으로 작동은 하나, 테일램프가 깜빡이다가 어느순간 아예 들어오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측 테일램프 LED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의 사진(고장난 상태의 사진을 촬영을 못한 관계로 살짝 찍어붙이기를 했습니다. 제 차량 입니다. 저작권 땜시 가져다 쓸 수가 없어서~)

 

 

정기검사가 몇일 남지않아서 급하게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교체비용이 60~70만원, 일반 카센터에서도 50만원 정도~ 예상되는 비용이 대략 난감했습니다.

 

년식이 있으니 감내를 해야될 부분은 있지만, 테일램프 교체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고교체(20~25만원)도 권했는데 , 중고교체는 단기간 내에 동일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고려대상에서 제외를 하였습니다.

 

고장난 우측 테일램프

 

 

                            테일램프 하우징 내에 있는 컨트롤러 메인보드(이해를 돕기위한 유사사진)

 

 

그리고 계속하여 부분 수리가 가능한지를 조사를 하다보니, 이러한 사실들이 있더군요. 벤츠 w212 후기형 E클래스 차량으로서 14년식 부터 적용된 테일램프의 LED가 빈번하게 고장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테일

램프 내 LED기판 납땜부위의 냉납현상이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품은 모두 냉납현상을 가지고 있고, 정식 서비스센터에서는 부품 교체만을 하므로 증상이 재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새롭게 납땜질하여 냉납현상을 해결하든가, 컨트롤러(메인보드) 불량을 수리를 함으로써 해결되어 고장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벤츠 w212 후기형 E클래스 차량이란?

※ 냉납현상 이란? 클릭해 보세요.

https://stockmong.tistory.com/3?category=949903

                                             

따라서, 멀쩡한 테일램프 교체로 인한 불필요한 금전지출, 자원낭비 그리고 재고장 가능성이 있는 교체가 아니라, 메인보드 냉납현상을 해결함으로서 아주 저렴하고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신박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약 10만 Km가 지나게 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니, 2014년식 차량들은 이미 경험을 했겠지만 2015, 2016년식 차량 소유주분들께 이와같은 정보가 공유됨으로써 금전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된 수리센터 3곳을 선택, 가격과 시간등을 문의하니, 한 곳은 15만원에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두 곳은 현금가 10만원에 소요시간은 20~30분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신뢰가 가는 곳을 선정해서 차량을 입고했습니다. 제가 수리한 업체는 문의하시면 공유하여 드리겠습니다.

 

                                                   수리 후의 우측 테일램프의 사진

 

약 20분 정도의 시간에 수리를 하고 난후, LED램프가 복구가 되어 정상적으로 LED등이 점등되었습니다. 거창한 수리를 기대하고 있다가 , 다소 허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현금가 10만원에 깔끔하게 해결하고, 정기검사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1년간 보증수리를 해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컨트롤러 수리만 하면 될 일을, 멀쩡한 LED라이트 어셈블리를 교체를 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니, 자동차 정비 서비스업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정말로 좋겠는데, 그전에 우리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한다고 생각에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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