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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전무의 주식전망, "트리플 악재 속 리스크 관리"신박한 주식이야기/주식찌라시 2021. 8. 20. 18:25반응형
오늘은 투자의 멘토,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가 머니투데이 방송, 예민수의 딥사이트에서 "개인이 장기 우상향 하는 기업을 사고도 손실을 보는 이유 " 라는 주제로, 트리플 악재(외국인 매도, 달러/원 환율 상승, 테이퍼링) 속 리스크 관리와 8월 이후의 주식 전망에 대한 동영상 내용을요약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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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 약
0:50
Q. 외국인 매도가 언제쯤 그칠까?
▣ 답변 요약
○ 외국인들, 델타변이 확산으로 경기 침체 우려로 경기에 민감한 한국시장을 떠나
미국으로 가고 있으나,
○ 델타변이 바이러스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니, 지금의 변동성 장세를 이용해서 주식을 싸게 사는 전략으로 시장을
바라보자
▣ 답변 내용 전문
○ 외국인이 20년 전에는 피터린치 같은 사람 외국인이었으면, 요즈음은 기계 외국인(프로그램 매수·매도)으로 바꾸어져 있다
○ 전세계 펀드 규모가 약 4경 정도
○ 요즈음, 무츄얼 펀드보다 ETF 펀드가 시장을 장악
ETF(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인덱스펀드(Index Fund)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뮤추얼 펀드(Mutual Fund)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모집된 투자자산으로,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 주는 펀드○ ETF를 조사해 보니, 미국쪽에 투자하는 ETF가 70%
○ 그럼, 한국에는 투자를 왜? 안할까?
- 한국은 경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
○ 2017년 8개월 상승후에도 9~10개월째 5개월 이평선을 깨는 조정을 보였다. 올해의 8개월 상승후, 9~10개월째 5개월 이평선을 깨는 조정은 언제나 있었던 패턴이다
○ 그렇다면, 외국인은 언제 주식을 다시 살까?
- 델타변이가 경제에 큰 쇼크를 우려한 외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이머징 마켓인 한국은 비중을 줄이고, 내수가 탄탄하고 백신 접종률이 50% 넘어가는 미국시장에 롱포지션을 잡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롱 포지션(Long Position)
주식ㆍ통화ㆍ선물ㆍ옵션 시장에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상태,
숏 포지션(Short Position)
주식이나 통화 또는 선물이나 옵션 등을 매도한 상태. 또는 매도한 수량이 매수한 수량을 초과한 상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니, 이번 변동성을 통해서 주식을 싸게 사는 전략으로 주식시장을 바라 보았으면 한다
- 델타바이러스가 전염성은 강하나, 위험성은 많이 약화
- 영국이나 미국의 경우, 감염자는 우리보다 훠씬 많은 상태이지만, 프리미어 축구장이나 메이저 야구장은 관중들로 꽉 찬 상태
5:23
Q. 달러/원 환율이 강세인 이유는?
▣ 답변 요약
○ 최근, 주식시장에서의 주식 매도금과 배당금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
○ 최근, 채권은 순매수하는 것으로 보아, Country Lisk로 인한 셀 코리아 현상은 아니다
▣ 답변 내용 전문
○ 외국인의 최근 주식매도금과 배당금을 고려해 봤을 때, 1270원 정도의 달러원 환율은 전혀 위험한 정도가 아니고, 수급의 일시적인 현상이다
○ 델타 바이러스에 관한 경기 민감도가 높은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팔고 있지만, Fied Incomeㅇ 해당되는 채권은 계속 순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 전체시장, Country Lisk를 보고 파는 것은 아니다
7:00
Q. 반도체, 월동대비 vs 저가 매수 기회?
▣ 답변 요약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비관론자의 우려가 다 반영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대에 와 있다
▣ 답변 내용 전문
○ 반도체는 세가지 수요처가 있다
- PC D램, 모바일 D램, 서브 D램
○ 이번에 반도체 우려가 나온 곳은 PC D램쪽이다
○ 2017~18 반도체 랠리를 이끌었던 부분은 서브 D램이다
○ 올해 년말~ 내년 초에, 핸드폰 보복소비, DDR5출시로 인한 모바일, 서브 D랩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 전기자동차가 내년, 후내년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의해 자동차 반도체 수요는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반도체 섹터의 전망은 내년, 내년 하반기 밝을 것이라고 생각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식은 이러한 실적을 지나치게 선반영한다는 것이다
○ 주식이 어려운 이유는, 실적에 비해서 펀드멘털이 너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어렵다
○ 2011년 하이닉스가 서프라이 나왔는데, 주가가 마이너스 났고
○ SK하이닉스는 12년 동안 실적 발표때 3번 주가가 빠졌다. 이 3번 모두가 실적이 서프라이즈 발표후 주가가 빠졌고, 실적이 쇼크가 났을 때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
○ 반도체가 내년 실적둔화 우려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실적이 설사 꺽이더라도 내년과 내후년을 생각하면서 주가는 강하게 반등에 들어 간다, 따라서 하이닉스 9만원대 가격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 삼성전자도 12년 동안 실적발표때 4번 주가가 빠졌는데
○ 이렇게, 12년 동안 삼성전자 4번, 하이닉스 3번 밖에 빠지지 않은 우상향 기업에서 투자를 해서 손해를 보는 이유는
○ 실적우려감 때문에 주가가 마이너스 났을 때, 밑에서 손절하고, 주가가 바닥을 치고나면 오히려 강하게 올라가고 있는데, "아니야, 실적이 안나오는데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말이 안돼" 하면서 주식을 팔고, 이렇게 너무 빨리 팔아서
○ 12년 동안 우상향 하는 기업에서 손실을 보는 이유다
○ 하이닉스가 고점대비 33%가 빠진 현재가격은 비관론자들의 전망을 충분히 다 반영한 매력적인 가격이다
○ 주가는 걱정의 담벼락을 타고 오른다.
- 걱정 : 외국인, 반도체, 테이프링
12:20
Q. 다가오는 테이프링, 금리인상, 대응방법은?
▣ 답변 요약
○ 이번의 테이프링에 의한 조정은, 향후 경기가 제대로 활성화 되는 국면에서 수익이 많이 날, 그런 좋은 주식을 사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겠다
▣ 답변 내용 전문
○ 테이프링은 과거를 통해서 답을 얻을 수 밖에 없다
○ 2013~2015년 테이프링 및 금리인상과정에서 덜컹거림은 있었지만, 시장은 탄탄하게 움직였다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차별화가 심해지다
○ 펀더멘탈이 약한 기업, 건설, 해운, 조선주들은 주가가 속절없이 추락했지만
○ 풀려진 돈의 유동성으로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경기 소비재 중에 화장품 등이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 갔었다
○ 테이프링으로인해 시장이 꺽이지는 않는다
○ 테이링을 안하고,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걱정이다
○ 테이프링이란, 입원환자들에게 이젠 괜찮아졌으니 나가서 놀아라고 하는 것과 마찮가지다
○ 이번의 테이프링에 의한 조정은, 향후 경기가 제대로 활성화 되는 국면에서 수익이 많이 날, 그런 좋은 주식을 사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겠다
16:09
Q. 조정 거친 연말, 강세장 돌아오나? 추천 종목은?
▣ 답변 요약
○ 하반기, 경기 소비재 중에서 강력한 주도주가 나올 것이다
○ 우리 주변에서 대체불가한 소비재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 답변 내용 전문
○ 하반기, 경기 소비재 중에서 강력한 주도주가 나올 것이다
○ 경기소비재(임의 소비재)
- TV, 냉장고 같은 필수소비재의 반대 개념으로 개인의 취향, 트렌드나 보복소비를 반영할 수 있는 섹터, 대체 불가한 섹터
-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다 알려 준다
○ 경기 소비주는 제가 예측을 할 수 있는것이 아니고, 소비자들이 알려준다
○ 2011~2013에 장이 약해음에 불구하고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나오면서, 전세계를 강타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을 때, 카메라 모듈회사들이 10배 날아갔었고
○ 화장품 회사들이 중국시장이 열리면서 대박이 나고
○ 음식료로 중국, 동남아 시장 증가로 폭발적인 매출증가를 하는 기업들은
○ 테이프링을 하든 말든 굉장한 주가 상승이 있었다
○ 우리 주변에서 대체불가한 소비재들이 있다
○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 K-pop 가수, 우리나라 독창적인 문화 수출하는 엔터테인먼트는 대체 불가하다
- 우리만의 세계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하게 소비 모멘텀을 만들어 내는 기업들을 찾는 좀 더 주력을 했으면 한다
Q. 그렇다면, 성장주에 대한 시각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 답변 요약
○ 지금은 금융시스템이 무너지는 구조적 약세장이 아니니까, 성장주는 15% 정도 빠지면 분할 매수 들어가도 되는 가격으로 생각
▣ 답변 내용 전문
○ 시장이 폭락했을 때, 약세장은 3가지 있다(골드만 삭스)
- 경기 구조적 약세장, 경기 순환적 약세장, 코로나 같은 이벤드에 의한 약세장
○ 약세장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는데
○ 경기에 대한 우려,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성장주의 주가가 빠지게 되면, 무조건 담아야 하는 전략이 맞다
○ 그런데, 금융 시스템이 망가지는 98년 IMF나 2008년 금융위기같은 구조적 약세장이 되면, 성장주든지 가치주든지 다 팔아야 한다
○ 지금은 금융시스템이 무너지는 구조적 약세장이 아니니까, 성장주는 15% 정도 빠지면 분할 매수 들어가도 되는 가격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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