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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직속 양자컴퓨터 위원회 설치

스톡몽 2022. 5. 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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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직속 ‘양자컴퓨터 위원회’ 신설

백악관 직속 양자컴퓨터 위원회 신설 중국의 막대한 투자에 대응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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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직속 ‘양자컴퓨터 위원회’ 신설

중국의 막대한 투자에 대응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

입력 2022.05.05 03: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각) 미국의 양자(Quantum) 기술 발전을 위해 백악관 산하에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적국 해킹에서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공공 기관은 물론 민간 기관의 보안 업데이트 계획까지 담은 국가 안보 각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양자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양자컴퓨터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중국과의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자 기술을 활용하면 이론상 현재의 수퍼컴퓨터보다 30조배 이상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 이런 양자컴퓨팅은 기존 암호를 전부 풀 수 있어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미국 기업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기업이나 연구소에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백악관 직속의 양자 기술 위원회를 만들고, 양자컴퓨팅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새로운 암호 체계인 ‘양자 내성 암호’를 이용해 미국 정부와 기업들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0년 후의 양자컴퓨터는 현재 암호화한 데이터를 완전히 해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가 안보 커뮤니티는 양자 암호화 시대로 옮겨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고위 당국자는 “국방부가 이 분야에 가장 중요한 투자를 했다”며 양자 기술이 국가 안보 문제란 점을 분명히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양자 기술 연구 측면에서 동맹국과 협력 강화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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